군산 화재 '방화'/군산 유흥주점 화재 / 개그맨 김태호 사망

전북 군산시 장미동 한 유흥주점에서 외상값시비로 인한 방화로 불이 나 사망자중 개그맨 김태호는 당시 사고로 사망한 3인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군산 화재 '방화'/군산 유흥주점 화재 / 개그맨 김태호 사망

군산 화재 '방화'/군산 유흥주점 화재 / 개그맨 김태호 사망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0시50분 현재까지 사상자는 사망 3명, 중상 8명, 경상 22명 등 총 3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모두 남성이다. 부상자 중에 화상 등을 입은 중상자가 다수 있어 사망자는 늘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사상자들은 주점 내부에서 불이 나자 건물 밖으로 대피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점 내부 280㎡는 모두 탔다. 주점 내부에는 합성 소재로 된 소파가 밀집돼 있었는데, 통로가 좁아 신속한 대피가 어려웠던 것이 인명 피해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출입문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관 110명이 출동해 화재 진압과 구조작업에 나섰다. 불은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10시 50분께 모두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누군가 기름을 붓고 불을 질렀다”는 신고가 들어와 화재가 방화인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불을 지른 방화 용의자를 붙잡혔다. 

개그맨 엄용수 회장은 “김태호는 연예인골프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하루 먼저 군산에 내려갔다가 지인의 안내를 받아 술자리에 참석했다가 가게에 들어간 지 10분 만에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방화범은 범행 직후 달아난 뒤 주점에서 500m가량 떨어진 군산시 중동 선배 집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붙잡힌 이씨는 "주점 업주와 외상값으로 시비가 붙어 불을 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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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개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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